트럼프 코로나 확진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으로 미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멜라니아 여사와 트럼프 자신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라고 트윗하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보좌관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함께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었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관저에 격리됐으며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며 트윗하기도 하였습니다.

숀 콘리 미 대통령 주치의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이 모두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으며 대통령 부부는 회복되는 동안 백악관 관저에 머물 것이라 밝혔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에 감염되면서 초대형 변수로 보고 있으며 유세 일정은 물론 지지율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코로나 19 양성판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에 즉각 어려움을 줄 것이라며 그가 코로나 19로 아프기까지 한다면 투표지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어야 하는지 의문지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19 때문에 심각하게 아프지 않더라도 양성 판정 자체만으로 지난 몇 달간 코로나 19대 유행의 심각성을 축소하려 한 그의 정치 생명에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 붙였습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확진자 수가 곧 75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0월 1일 (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749만 명입니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은 전날 대비 4만 7389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21만 2600명입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았으며 코로나 19의 위험성을 낮추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코넬대학교 연구진이 코로나19 관련 영문 온라인 기사 38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가짜 뉴스 중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약 38%를 차지한다고 밝혔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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